2022.9.8.  Vol.124
국내동향
  • 한의학연, 국내 최초로 우간다와 이익공유 계약 체결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은 국내 최초로 한-우간다 간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ccess and Benefit Sharing, 이하 ‘ABS’) 를 위한 계약(상호합의조건, Mutually Agreed Terms, 이하 ‘MAT’) 을 체결했다고 밝힘
    - 우리나라는 한약 처방에 사용되는 550여 종의 한약재 중 상당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이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이에 대한 생물주권을 주장할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음
    - MAT란 유전자원에 접근하고자 하는 자(이용자) 가 사전에 해당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이익공유의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해 제공자와 상호간 합의한 조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물다양성협약 제15조5항에 규정되어 있음

    한의학연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2017년부터 남아공, 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해외우수연구자 기술교류 등을 추진해왔음
    -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생물자원을 우리나라로 가져와 재배하고, 새로운 한약자원으로 발굴하여 활용할 준비를 해옴
    - 한의학연은 본 계약과 더불어 2022년부터 약 5년간 아프리카 벚나무, 아프리카 해바라기 등 4종의 아프리카 토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절차를 완료한 상태임
    - 강영민 박사 연구팀은 아프리카 벚나무 증식법 및 이를 활용한 효능 증진 논문을 2022년 국외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한의학연은 이번 우간다 ABS 계약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나고야의정서 이행법률인 '유전자원법'에 따른 '해외 유전자원 접근·이용 절차 준수 신고서'를 소관 부처인 과기정통부(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연구지원센터) 에 제출한 바 있음
    - 이는 자원제공국인 우간다와 자원이용국인 우리나라 양국이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하여 도입한 모든 법적 절차를 준수한 것이어서 관련 학계에서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음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은 “아프리카 생물자원 연구는 한약자원의 경계를 확장하고, 국익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우간다와의 ABS 계약을 필두로 아프리카 생물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천수근'과 같이 우수한 아프리카 생물자원을 찾아내 활용하는 '新 문익점 프로젝트'가 기획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힘

    ※ 전자신문 (’22.8.3)
  • 벼 재래종 3830자원 수록 '조선도품종일람' 번역본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은 우리나라 벼 재래종의 이름과 다양한 특성이 담겨 있는 『조선도품종일람』 번역본을 출판했다고 밝힘
    - 동 도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산하 농업연구기관인 권업모범장이 1911년과 1912년 한반도 13개도 314개 시·군에서 재배했던 벼 재래종의 한글 이름을 조사해 시·군별로 논메벼, 논찰벼, 밭메벼, 밭찰벼로 구분하고 주요 특성 정보 등을 정리해 출간한 도서임
    - 도서에는 논메벼 2,437자원, 논찰벼 1,081자원, 밭메벼 208자원, 밭찰벼 104자원 등 한반도 벼 재래종 3,830자원이 수록되어 있고, 벼에 대한 한자, 일본어 이름과 익는 시기, 까락 유무, 까락 색, 벼알 색, 벼알 크기, 재배면적 비율 등 정보가 기재되어 있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 은 생물 주권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2021년 6월부터 동 도서의 한글 번역을 시작했고, 수십 년 현장 경험이 있는 벼 육종 전문가들의 감수와 보완을 거쳐 2022년 8월 번역본을 출판함
    - 도서에는 사라진 벼 재래종을 비롯해 다양한 특성이 있는 벼 재래종이 담겨 있어 기후변화, 식량 위기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유전자원 정보 확보에 의의가 있음
    - 또한 원본에 충실한 번역으로 제작됐으며 현장에서 활용하면서 개정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임
    - 더불어 도서는 식량자원 관련 기관과 대학, 농업인 및 토종자원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소장자료 검색에서 PDF파일로도 전문 열람이 가능함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 책자는 벼 재래종을 포함한 토종 벼를 생산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민간단체, 벼 품종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육종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로 가치가 높다”라고 밝힘

    ※ 뉴시스 (’22.8.17)
  • 천연물 원천소재 ‘컨트롤 타워’…국내 생물자원 표준화 시대 선도한다
    우리나라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이하 ‘선진화 사업’) 을 펼치며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음 
    - 이미 해외 주요국들은 천연물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데, 중국 내 천연물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86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 또한 국가 차원에서 천연화합물 라이브러리 구축을 진행하며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음

    14개 소재 클러스터 중 하나인 '천연물 클러스터' 또한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분리 운영되고 있던 '자생식물추출물은행'과 '해외식물추출물은행'이 통합되어 '천연물중앙은행(은행장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 '으로 재탄생함
    - 천연물중앙은행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생·해외식물 유래 천연물 추출물을 보유한 기관으로 1800여 종의 자생소재, 2000여 종의 해외식물소재에 대한 천연물 유래 식·의약 원천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물소재와 정보 활용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국내외 식물유래 천연물 소재의 표준화와 정보 데이터통합 활용 시스템을 구축·운영에 나설 예정이며, 클러스터 간 협업 방안을 마련해 신뢰성 있는 연구 소재를 공급해나갈 계획임

    천연물중앙은행의 주 연구 활동은 '천연물의약 원천소재 개발' 및 '국내 천연물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것임
    - 천연물의약은 우수한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되면 장기복용에도 부작용 없이 질병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므로 만성 및 난치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개발 가능함
    - 특히 호흡기, 대사질환 등 단일 화합물로 치료가 어려운 복합기전에서 다양한 타겟에 대한 조절연구(network pharmacology) 로 개선 및 치료 효능을 규명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나아가 각 은행별 소재 편차 저감을 목표로 각 거점은행(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지원연구센터) 에서 제조하는 표준추출물과 분석정보의 통합을 위하여 분석기기의 SOP를 통일하는 작업을 진행 중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중앙은행 오세량 은행장은 "본 천연물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2026년까지 계획되어 있지만, 국내 천연물 자원개발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수요자들의 편의성과 고도화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치며 국내 천연물자원 개발 분야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 HelloDD (’22.8.21)
  • 경북대, ‘나고야의정서 특별 심포지엄’ 개최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는 본교 생물소재특성화대학원 사업단, 차세대시퀀싱 핵심연구지원센터, 글로벌생명소재 ICC와 바이루트(주) 가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와성홀에서 「나고야의정서 이익공유 특별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힘
    -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사업단과 핵심연구지원센터, 글로벌생명소재 ICC 등을 통해 생물소재 유관기업들과의 공동연구, 취업연계,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여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물소재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음
    - 심포지엄은 생물소재를 활용한 산학 간 연구의 기반이 되는 ‘나고야의정서’의 기능과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이 보장되는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행사는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학생과 연구원 및 교수, 경북대 생물소재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인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함

    심포지엄은 사업단 센터장인 경북대 신재호 교수의 개회사와, 바이루트(주) 허태욱 대표는 나고야의정서와 연관된 천연물의 생산과 유통의 실제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사업 경험을 공유
    - 경북대 신재호 교수와 신라대 이상재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센터 안민호 박사 등 3인의 연사가 생물소재 관련 인허가 절차, 유전자의 접근과 이익공유(Access and Benefit Sharing, 이하 ‘ABS’) , 국내외 규정 등을 설명하며 열띤 강연을 이어감

    생물소재특성화대학원 신재호 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나고야의정서 이익공유(ABS) 로 발생한 바이루트(주) 의 이익을 공유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여 생물소재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힘

    ※ 한국강사신문 (’22.8.30)
해외법제 소개 시리즈
  • 【호주 ABS법제(연방정부)
    연방국가인 호주는 아직까지 나고야의정서의 당사국은 아니나, 생물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공유와 관련하여 연방 및 주 정부 차원에서 각각 관련법을 마련하고 있음
    - 접근하고자 하는 생물자원 소재 지역에 적용되는 주 정부 관련법이 존재하는 경우, 해당 법이 연방법에 우선하며,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연방법의 적용을 받음
    - 연방정부의 관련법에 따르면, 이용자는 그 이용목적에 관계없이 모두 접근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상업적 이용을 통해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익공유를 실시하여야 함
    ※ 세부 내용은 ABS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나고야의정서 - 해외법제’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동향
  • 인도, 생물다양성법 이행의 장애물
    인도의 국가생물다양성기구(National Biodiversity Authority, NBA)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생물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신청에 대한 승인의 56.1%가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이루어짐
    - NBA는 2002년 제정된 인도의 생물다양성법(Biological Diversity Act) 의 이행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해당 법은 생물다양성 보전,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 생물자원의 접근을 승인한 공동체에 대한 이익공유 등을 골자로 함
    - 2006년 이래 총 3,539개의 허가건 가운데 1,987건이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그 중 243건은 연구 및 상업적 목적을 위한 접근 신청이었고, 1,686건은 관련 지식재산권 취득 신청에 대한 것이었음

    2020년 1월 국가녹색재판소(National Green Tribunal) 의 법원 명령으로 구성된 생물다양성관리위원회(Biodiversity Management Committees, BMC) 설립 이후 승인건수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이는 역설적으로 인도 생물다양성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됨
    - 당초 재판소는 인도 내 생물다양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BMC 설립을 명했으나, 코로나 19의 발병 등의 이유로 BMC가 제구실을 하고 있지 못할 뿐 만 아니라, 토착원주민들은 BMC의 존재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그간 NBA 승인이 남발됨에 따라, 2021년 12월 환경부 장관 주도의 2002년 생물다양성법 개정안이 제출되었음
    - 개정안은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사업을 촉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나, 많은 비판으로 인해 하원위원회로 넘겨졌으며 하원위원회 보고서는 금년 가을 발표될 예정임

    NBA 홈페이지에는 생물자원 접근 승인건에 대한 세부내역이 공개되어 있지 않고, 국제정보공유체계(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s Access and Benefit Sharing Clearing House, ABSCH) 에도 정보가 제한적으로 등록되어 있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움
    - 2022년 7월 29일 기준 ABSCH 발표에 따르면, 총 25개국에서 발행하는 국제이행준수인증서(Internationally Recognised Certificate of Compliance) 총 3,999건 중 2,872건이 인도에서 발행되었으며, 그 중 1,843건이 2020년 4월에서 2022년 3월 사이 발행되었음
    - 2022년 3월에만 170건, 그리고 코로나 2차 유행기였던 2021년 4월부터 6월 사이에는 167건이 이루어지는 등 마구잡이식 승인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승인 내역이나 절차에 대한 투명성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임

    ※ Down to Earth (’22. 8. 1)
  • 인도 하원, 생물다양성법 개정안 승인
    인도 하원위원회는 2021년 12월 환경부 장관 주도로 작성된 2002년 생물다양성법 개정안을 승인하였음
    - 개정안은 성문화된 전통지식 이용시 지역공동체에 이익공유 의무를 면제하고, 법률위반 대한 처벌을 벌금형으로 대체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음
    - 또한 개정안은 등록된 인도 전통요법인 AYUSH(Ayurveda, Yoga & Naturopathy, Unani, Siddha, and Homeopathy) 전문가가 특정 목적을 위해 전통지식을 이용하는 경우, 사전승인을 면제하여 야생 약용식물 재배를 촉진하고, 연구와 특허 출원을 장려하며, 연구결과를 이전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반면 환경 및 법전문가들은 동 개정안이 AYUSH 산업에 이익을 주기위한 목적만을 가지고 있어, 당초 법의 생물다양성 보전 목적에 어긋난다며 비판하고 있음

    하원위원회에서는 개정안에 따라 생물다양성관리위원회(biodiversity management committees) 를 구성하고, 동 위원회와 토착공동체로 하여금 생물자원 이용자가 생물자원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지를 감시하도록 권고하였음
    - 동 위원회는 야생 약용식물 재배에 대한 부담을 줄여 개정안 취지를 살리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국제 생물다양성 보전 정신을 저해해서는 아니 됨을 강조함
    - 또한, 생물자원 국가전략을 세워 정부가 생물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감시하고, 위반사례에 대해 적절한 벌금 구조를 갖출 것 역시 권고함

    ※ Hindustan Times (’22. 8. 3)
  •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 생물자원의 상업적 이용 계약 체결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州) 조정부(Ministry of Coordination) 소속 환경국은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 와 생물자원의 상업적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하였음
    - 동 계약은 코르도바주 내의 생물자원으로부터 얻은 첨가제를 가축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상업화하는 경우, 이로부터 얻은 이익의 공유 조건과 지침을 정하고 있음
    - 이 계약의 적용을 받는 생물학적 첨가제는 효소와 박테리아로 구성된 것으로, 이는 리오콰르토국립대학교와 Conicet이 공동 연구하여 개발된 것임

    이번 계약은 자연서식지에서의 생물자원 수집을 규제 관리할 필요성을 규정하는 생물다양성협약과,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의 공평한 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의 틀에 기초하여 추진되었음
    - 코르도바주 환경국은 다양한 과학적 활동에 이용되는 생물자원에 대한 접근 절차를 관리하는 집행기관임
    - 코르도바주에서 생물자원의 수집 또는 처리 등을 포함하는 기본 또는 응용 과학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공적, 사적 성격의 모든 자연인이나 법인은 환경국의 생물자원 접근 절차를 따라야 함
    - 생물자원 수집을 위한 ‘생물자원 접근 신청서’, ‘생물자원 접근 갱신 신청서’, ‘생물자원 샘플 등록 신청서’, ‘생물자원 수출허가 신청서’, ‘생물자원의 이전 또는 상업적 이용 승인 신청서’ 등의 모든 서류 및 세부절차는 디지털 플랫폼(CiDi) 에서 찾아볼 수 있음

    ※ Noticias Gobierno de Córdoba (’22.8.14)
  • 필리핀, UNDP와 유전자원 공유 파트너십 체결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 DENR) 과 UN개발프로그램(UN Development Programme, UNDP) 은 필리핀 제3구인 중앙 루손(Central Luzon) 섬 지역의 생물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
    - 두 기관 간 파트너십은 양단의 자원을 한데 모으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환경보호 노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이는 특히, 필리핀 중앙정부의 기존 산림녹화 활동의 보조적인 형태로만 진행될 뻔 했던 중앙 루손섬 지역의 토착 수목 보전 및 수목종 멸종위기 방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됨

    동 파트너십은 해당 지역 내 바나바(Banaba) 나무 보전을 시작으로 하여, 장기적으로는 토착 수목을 비롯한 모든 야생 동식물종에 걸친 생물다양성 보호를 목표로 함
    - 중앙 루손섬 전역에서 발견되는 바나바 나무는 신장 강화, 혈당조절, 진통 등 약용식물의 효능이 있어 큰 시장성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보전의 필요성이 높음

    ※ Centralluzon (‘22. 8. 17)
나고야의정서 당사국 ('22.9.8. 현재)
총 137개국
지역별 당사국 현황
아시아 : 31개국
오세아니아 : 10개국
서부 유럽 : 14개국
기타 유럽 : 16개국
아메리카 : 19개국
아프리카 : 47개국
*당사국 예정국가: 나이지리아(2022.9.27.)
* 주요 비당사국 :
미국, 러시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 도미니카, 이란, 이라크, 터키 등
34141 대전 유성구 과학로 125 (Tel. 042-860-4626, 042-879-8333 / Fax. 042-879-8339)
Copyright 2015. 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연구지원센터
편집 : Drs. 장영효, 안민호, 이 선